당신을 향해 오는 걸 멈출 수 없어요.

할덴

도대체 이년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? 진짜로 내가 이 빌어먹을 파티장에서 발기한 채로 돌아다니길 바라는 거야? 지금 상황은 딱 그쪽으로 흘러가고 있는데.

침을 꿀꺽 삼켰다. 이를 악문 채 시선은 계속 그녀에게 못 박혀 있었다. 죄를 짓기 위해 태어난 것처럼 그녀의 몸이 음악에 맞춰 움직였고, 누가 돈을 준다 해도 눈을 뗄 수 없었다. 엉덩이가 흔들릴 때마다 상상은 걷잡을 수 없이 달려갔다. 그녀 뒤에 바짝 붙어 서서 그 허리를 팔로 감싸고, 내 몸을 밀어 붙이며 그녀를 끌어당기는 모습이 그려졌다. 그녀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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